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순호/지도자 경력 (문단 편집) ====== 하위 스플릿 ====== 그나마 패색이 짙던 스플릿 1라운드 마지막 수원전을 양동현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을 벌어놓고, 형제구단인 전남과 상주가 나란히 시즌 중반 이후 폭망해 버림으로서 스플릿 5경기를 남겨둔 현재 강등 PO인 11위권인 상주, 인천, 전남이 승점 33점, 포항이 승점 40점인 상황에서 스플릿 1차전인 인천과의 경기를 5:0 대승을 거두었다. 딱히 최순호의 전술이 좋았던 건 아니지만 이 날 인천이 자책골, 퇴장, 수비붕괴의 자폭쇼를 벌여주고 징계 이후 출전을 못했던 김승대가 돌아오면서 공격에도 활로가 뚫렸다. 덕분에 인천과 승점 차이를 10점차로 벌리면서 ~~승점 6점차로 시작했다 강등당한~~ 작년의 성남과 달리 잔류의 9부 능선은 넘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날 벌어진 상주와 대구의 경기에서 상주가 무승부를 거두고, 다음날 전남이 최하위 광주에게 덜미를 잡힘으로서 하위 스플릿 1경기 만에 '''K리그 클래식 잔류가 확정되었다.''' 4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포항의 승점은 43점으로 최하위 광주(26점)는 잔여경기를 모두 이겨도 포항보다 순위가 높을 수 없고, 11위 인천(33점), 10위 전남(33점)은 맞대결이 남아있기 때문에 각각 잔여경기를 모두 이기면 나머지 한팀은 무조건 1패가 추가되기 때문에 포항의 승점을 넘을 수 없다. 마지막 경우의 수로 인천과 전남이 맞대결에서 사이좋게 비기고(...) 다른 경기를 모두 이기면 포항이 남은 경기를 모두 진다는 가정하에 승점이 같을 수는 있지만 이럴 경우 9위 상주(34점)가 무조건 2패를 안는다는 이야기므로 상주가 PO또는 강등으로 향하게 된다. 예년보다 더욱 심해진 강등권의 진흙탕 싸움 덕에 이로서 포항은 남은 4경기를 홀가분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전남과의 경기에서도 3:1로 승리했다. 이후 대구에게 덜미를 잡히긴 했지만 상주원정에서는 ~~노동건이 삽질을 하는 가운데~~ 기어코 4:3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인 광주 원정에서는 [[2017년 포항 지진]]으로 어수선한[* 이 때문에 계약 만료가 예정되어 있던 룰리냐, 무랄랴, 완델손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일찍 한국을 떠났다.] 선수단을 이끌고 4:0 대승을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